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이 서버 운용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신규 브랜드 '애드토리'를 론칭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엔클라우드24 측은 모바일 광고플랫폼 '애드콜로니'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광고수익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드토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드토리'는 엔클라우드24측의 클라우드 서버와 애드콜로니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다. 프로그램 개발자가 클라우드 서버에 광고 플랫폼을 적용하면, 프로그램 이용객들이 광고를 시청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서버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버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모바일 게임 운용사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수익발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맹상영 엔클라우드24 대표는 "애드콜로니와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애드토리'는 모바일 게임업체의 비용부담 완화와 수익개선 등에 도움을 주면서 엔클라우드24의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탄생했다"며 "이 서비스가 모바일게임사들의 수익개선과 게임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클라우드24는 국내 최초 CSB(Cloud Service Brokerage) 사업자이자 'KT ucloud biz 1호 총판'·'아마존 웹서비스(AWS CLOUD) 컨설팅 파트너' 등의 지위를 가진 업체다. 이 회사는 IBM Bluemix(구 소프트레이어)·알리바바 Aliyun·MS Azure·구글 클라우드·코로케이션을 통한 자체 물리서버 IDC 인프라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기술분과 부회장사로서 게임 업계의 클라우드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