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매니저㈜는 2013년 5월에 설립된 식당전문 ERP회사입니다. 설립후 5년여간 식당의 인사/구매/회계관리에서부터 판매관리까지 다양한 모듈의 설치, 운영 사업을 하다가 2018년부터 ERP기반의 식당예약관리시스템을 개발,배포하며 국내 식당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식당을 중심으로 자사 ERP기반의 식당예약관리시스템 활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말부터는 회사의 주 사업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전화 및 메모에 의한 식당중심예약관리에서 고객정보 및 예약히스토리에 기반한 고객중심예약관리로 전환되며 고객은 고객대로, 테이블매니저는 테이블매니저대로 한 층 높은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수년간에 걸쳐 식당에게 특화된 ERP사업을 하며 고객을 통해 식당예약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낀 테이블매니저 최훈민대표는 단 시간내에 열화와 같은 고객의 반응을 자아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To-do-list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곧 성공적인 시스템의 구현을 위해 식당예약관리시스템이 갖추어야할 조건이 되었습니다.

- 선제적 고객관리 : 전통적으로 전화가 걸려오면 누구인지를 확인한 후 빈 시간에 예약을 잡았으나, 이제는 발신자정보를 보고 단골고객여부 및 과거 예약/활용현황을 확인한 후 먼저 인사하며 예약업무를 처리함

- 사용이 용이한 예약접수 : 누구든 쉽게 익힐 수 있는 간단한 기능 및 UI의 구현을 통해 짧은 시간에 많은 고객을 예약 받을 수 있도록 함

- 줄어드는 예약업무 : 전통적으로 수기 또는 xls을 사용하여 예약리스트를 만들어 인쇄하곤 하였으나 시스템통해 예약접수만 되면 xls작업없이 바로 당일 손님목록을 인쇄하거나 정한 시간 고객에게 자동 예약알림이 가도록 함

- 손쉬운 문자마케팅 : 그간 개별고객의 정보가 영업/마케팅목적으로 재활용된 적이 없었으나 이제는 Click 몇번으로 고객정보를 필터링하고 목적에 맞는 대응조치를 하여 매출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시스템이어야 함

- 간편한 예약금관리 : 간편하게 카드로 예약금을 선결제하고, 자동입금확인 및 원클릭 환불이 가능하도록 하여 관련주체간 Win-Win되는 시스템일 것

- 추가비용 없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전화와 연동이 될 것

상기 요구사항의 충족을 위해 당시 ERP업체로서 외부 IDC를 사용하고 있던 테이블매니저에게는 빠른 시간내에 위에 언급한 기능구현이 가능한 SW 및 HW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 과연 어디인가 였습니다. 이에 개발부터 구축, 운영까지 One-stop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해외진출시에도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AWS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용중인 ERP시스템 및 CTI등 기타 통신용장비와 연계가 용이하며 다양한 기능들이 일관되게 구현될 수 있는 AWS가 최적인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AWS를 이용한 식당예약관리시스템 Infra구축에 있어 특별히 중요하게 고려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식당ERP기반이기에 Restaurant Service(MongoDB)와 Customer Service (RDS-MySQL)로 구분하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또한 mongo DB를 마스터로 활용하여 인터넷규모 Application을 위한 보안기능이 가능하게 됨

- 고객별 고유DB구성 및 관리 가능해야 함

- 비용절감 및 업무효율성제고를 위해 시스템구축 초기에는 EC2 Instance를 사용하고, 이후 안정단계에서 Lambda를 사용, 별도의 서버 프로비져닝없이 Application과 Backend서비스에 대한 코드를 별도의 관리없이 실행할 수 잇게 됨

- Peak Time에의 원활한 대응 및 빠른 배포를 위해 AWS cf와 S3 사용

- 어떤 규모의 식당에서든 개발자가 API를 손쉽게 생성, 게시, 유지관리,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

- 철저한 Access Level관리로 개발자도 임의접근이 불가하도록 보안조치


테이블매니저가 구현한 시스템아키텍춰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Table Manager의 ERP기반 식당예약관리시스템은 최근 효율적인 식당관리 및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스템으로 알려져 국내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2019년 6월현재 1,000여 업체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개별 식당은 테이블매니저의 ERP시스템과 같이 사용하고 있어 테이블매니저 입장에서는 Double Income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가추세는 향후에도 당분간 계속되리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AWS Infra기반으로 구축된 시스템은 성능, 안전성, 보안성, 신뢰성등의 측면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 테이블매니저도 매우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빠른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는 ERP기반 식당예약관리 시스템은 현재 영/일/중문으로 번역이 되어 있어 년내 1개국에의 해외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렇게 수집된 다양한 Data들은 테이블매니저가 향후 ML을 이용한 대고객 부가가치서비스제공에도 사용될 계획입니다.

테이블매니저㈜는 2013년 5월에 설립된 식당전문 ERP회사입니다. 설립후 5년여간 식당의 인사/구매/회계관리에서부터 판매관리까지 다양한 모듈의 설치, 운영 사업을 하다가 2018년부터 ERP기반의 식당예약관리시스템을 개발,배포하며 국내 식당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 식당을 중심으로 자사 ERP기반의 식당예약관리시스템 활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말부터는 회사의 주 사업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전화 및 메모에 의한 식당중심예약관리에서 고객정보 및 예약히스토리에 기반한 고객중심예약관리로 전환되며 고객은 고객대로, 테이블매니저는 테이블매니저대로 한 층 높은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작곡전공인지라 IT Infra관련 전문성이 부족했던 정연승대표는 제대로 된 글로벌데이터배포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본인이 직접 Coding을 배워 시스템을 개발했고 인프라관련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엔클라우드24와 함께 아래와 같이 시스템 요구사항을 정의하였습니다. 빠른 개발환경 구축 : 무엇보다 동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기능이 구현되는 빠른 개발환경 구축이 급선무였고, 시스템관련 비전문가로서 다수 벤더를 접촉하지 않더라도 Onestop Solution이 제공가능 한 곳이어야 한다.

DB : 다양한 소스의 음원 수용이 가능하며 확장성이 있고, 비 개발자도 쉽게 사용가능하도록 Web Console과 API가 제공되는 것이어야 하며 DB셋팅 및 연계가 용이해야 한다. 그리고 동일한 곡을 동시에 몇 사람이 신청하더라도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NW Latency : 전세계 모든 나라, 다양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곡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신속한 Access 및 Delivery가 가능하여 Latency없이 음원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정확한 매칭시스템 : 고객이 선곡하면 고객의 IP정보가 고객이찾는 DB의 음원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될 것

Global One-build : 음원사업화에 용이한 다양한 기능들이 One-build로 구현, Global연계가 가능할 것

이의 효과적인 구성을 위해 IDC, On-Premise, Cloud등 가능한 방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고 최종 AWS를 선정하였습니다. 예측하지 못한 동접자의 증가와 트래픽급증에 대응하면서 웹/앱 반응시간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1년365일 무중단으로 제공해야 했습니다. Artists’Card는 스타트업으로서 하드웨어에 큰 비용을 투자하지않고 최소한의 시스템관련 인력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퍼블릭클라우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판단 했습니다. 그리고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및 기능을 자랑하는 AWS는 위 당면과제에 언급된 사항을 충족시킴은 물론 지속적인 수정보완 작업은 물론, 향후 개발에 있어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업체라 판단되었습니다.

위 당면과제/요구사항에 언급된 내용을 토대로 아티스츠카드가 특별히 AWS를 선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쩨는, Global one-build system구축입니다. 전세계 140~180여개국에 서비스지연 및 순단없이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리젼으로 가장 많은 국가를 커버하는 AWS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둘째로, 대용량 음원을 저장,관리하기 위해서 아티스츠카드는 지속적 관리가 용이한 RDS(MySQL)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셋째로, 지속적 규모조정과 밀리초 단위의 측정이 가능하며 실시간 파일처리가 되며 추출/변환/로드 및 모바일백엔드가 가능한 Lambda를 사용했습니다.

넷째로, Data를 검색하여 데이터집약적 App을 구축하거나 기존 App의 성능 개선을 위해 Redis(Elasticache사용)를 사용했습니다.

다섯째, 정적자산캐싱과 실시간 스트리밍 그리고 보안 및 신속한 고객의 IP정보식별/전달과 DB Filtering을 위해 Cloudfront를 서비스의 앞,뒷단에 배치하여 활용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AWS에서의 아티스츠카드 인프라 아키텍처를 보여줍니다

아티스츠카드는 AWS클라우드를 활용해 확장성, 성능 및 가용성 제고라는 목표를 최소의 비용으로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EC2인스턴스의 최적화 및 RDS(MySQL)활용 그리고 cf의 활용으로 서비스의 질,향상과 비용절감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습니다.

Artists’Card의 클래식음악배포시스템은 현재 전세계 140개국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One-build구조 cf활용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Quality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거점을 두고 Service Quality Check를 하며 고객만족도에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아티스츠카드의 클래식음악데이타배포시스템은 Lambda 및 Redis의 활용으로 시스템운영효과성/용이성을 그리고 AWS cf, TLS인증서 및 JSON Web Token사용통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아울러 Streaming Service의 앞 뒷단에의 cf활용 및 Athena/ Glue의 활용으로 신뢰성 및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아티스츠카드의 인프라는 현재 수천명규모의 동접자를 넉넉히 받아내며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유연하게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특히 아티스츠카드는 AWS적용이후 숙련된 엔지니어만을 고집하지 않고 약간의 훈련만으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열정있고 강인한 성품의 개발자만을 고용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아티스츠카드는 글로벌글래식데이타 배포시스템에 AI를 적용하여 시스템을 Upgrade할 예정입니다.

게임빌은 코스닥에 상장된 대표적인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 중 하나로서, 다년간 축적된 퍼블리싱 노하우로 다양한 국가에 자사의 게임을 출시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이자 배급사입니다. Amazon Web Services 상에서 서비스되는 ‘피싱 마스터’를 비롯해 유명 시리즈인 ‘프로야구’ 및 ‘제노니아’ 등의 다양한 인기 모바일 게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 네트워크 게임도 다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프랑스, 독일, 호주,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에게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습니다.

게임빌은 해외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IT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했습니다. 처음에는 장비를 구매하여 직접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여기에 필요한 엄청난 규모의 초기 투자 비용 및 유지 비용이 문제였고, 해외 사업은 국내 사업보다 불확실성이 더 높아 전통적인 방식의 인프라로는 리스크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게임빌의 김영호 실장은 데이터 센터 구축을 고려하던 때를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국내에 데이터 센터를 두고 해외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응답 속도가 생명인 모바일 게임에 어울리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해외 현지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았지만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을 커버하려면 많은 수의 데이터 센터가 필요합니다. 그대로 진행했다면 복잡한 계약 절차를 거치는 것부터 시작해 엄청난 시간이 걸렸을 겁니다.”

모바일 게임은 사용량을 예측하기 힘들 뿐 아니라 운영 중 갑작스럽게 성능 향상이 필요한 상황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경우 짧게는 수일, 길게는 수달이나 되는 시간이 걸립니다. 김영호 실장은 이럴 경우의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IT 인프라가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급격히 증가하는 트래픽을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대규모의 인프라를 미리 준비해 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생기면 나중에 보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인프라 교체나 업그레이드 작업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게 서비스가 멈춰 있는 동안 비즈니스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AWS는 전 세계 9개의 리전과 42개의 엣지 로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 세계에 애플리케이션과 컨텐츠를 빠르게 배포하고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쉽고 빠르게 인프라를 증감할 수 있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트래픽에 민첩히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게이밍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기능 및 서비스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도 이를 계속적으로 추가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게임빌은 Amazon CloudFront를 통해 게임 및 업데이트 패치 다운로드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서 전 세계 각지의 유저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리전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둠으로써 세계 각지의 사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김영호 실장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Route 53의 지연 시간 기반 라우팅(Latency Based Routing) 기능 덕분에 최종 사용자의 요청을 해당 지역에서 가장 빠른 응답 속도를 보여주는 리전으로 연결해 줄 수 있었고, 그러면서도 도메인은 바뀌지 않은 채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Provisioned IOPS 기능은 특정 수준의 I/O 성능을 가진 Amazon EBS를 할당할 수 있게 해주며, 이렇게 지정한 I/O 성능은 해당 EBS 볼륨이 꺼질 때까지 유지됩니다. 김영호 실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는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희는 AWS의 Provisioned IOPS 기능으로 대량의 트래픽에도 불구하고 I/O 성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수준의 Provisioned IOPS를 할당할 수 있고, EBS-optimized Instance를 사용해 일관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 역시 가능했습니다.”

Amazon EC2, Amazon RDS, Amazon S3, Amazon Route53, Amazon EBS의 Provisioned IOPS, Amazon CloudWatch, Amazon CloudFront, Elastic Load Balancing 등으로 게임 호스팅 인프라를 구축한 김영호 실장은 AWS의 장점들을 정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AWS 클라우드의 강점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미세한 레벨까지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주고, 다양한 모듈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대부분 지원할 뿐 아니라 개별 기능 및 서비스의 완성도도 높아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데브시스터즈는 대한민국 서울에 위치한 모바일 게임 기업입니다.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쿠키런’은 2013년 5월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출시 후 12일 만에 누적 1200만 다운로드, 20억 회 플레이 (2013년 9월 기준)를 넘어선 쿠키런은 일사용자 200만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얻게 되면 기획시 예측했던 IT 인프라 수요예측을 쉽게 뛰어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임 개발에 있어 최고의 인기를 대비하여 물리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상당한 초기 도입 비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인기 있는 게임 또한 사용자 수요는 항상 급변합니다. 이 경우 구축된 IT 인프라에 필요한 운영 비용은 게임의 인기와는 관계 없이 예측 불가능하며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의 홍성진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서버 담당 엔지니어가 인프라 관리와 함께 서버 프로그램 개발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관리하며 서버 프로그램 개발도 같이 할 수는 없었습니다. 모바일 앱 개발자의 관점에서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준비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했고 또한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AWS가 해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의 흥행 여부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서버를 비롯한 IT 자원을 어느 정도 구비해야 하는 지 불확실하였습니다. 홍성진 수석 엔지니어는 아래와 같이 회고하였습니다.

“IDC는 처음부터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고민하면서 IDC대비 AWS 비용을 비교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모바일 게임과 같이 예측 불가능하며 그로 인한 비용 관련 위험이 존재하는 사업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AWS에서 제공하는 AutoScale, ELB, RDS, S3, CloudFront, Provisioned IOPS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DBA 등 전문 인력을 요하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경우 AWS RDS는 별도 관리 인력이 없어도 수준급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DAUM을 운영하는 인터넷 기업입니다. 작은 인터넷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다음은 인터넷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검색 엔진 및 포털 사이트로 성장했습니다. 다음은 N-Screen과 Mobile First 전략을 실현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내외 벤처를 발굴해 육성하는 벤처 인큐베이터 조직 NIS(Next Incubation Studio)를 설립하고 자동차 수리 앱 cardoc과 육아 SNS 해피맘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출시하며 빠르게 혁신을 향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IT 시장이 웹에서 모바일 위주로 빠르게 재편됨에 따라 다음도 이러한 변화에 걸맞게 Mobile First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내 및 사외 벤처 중 다음의 기업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소수의 서비스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NIS를 설립했습니다. NIS의 미션은 빠르게 실험하며 혁신의 가능성을 살피고 전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은 오랜 기간 동안 한국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해 왔지만, 해외 서비스에서는 그 인프라의 장점을 백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걸림돌이었습니다.

해외 서비스를 위해 CDN이나 해당 지역의 인프라 운영회사와 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지원인력을 따로 고용하는 종래의 방식은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지도 못할 뿐더러 빠르게 다수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NIS의 전략에도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러한 인프라를 구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각 팀이 벤처 조직처럼 구성되어 있는 NIS의 팀웍과도 어울리지 않는 방식이었습니다.

NIS는 지리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들을 검토한 끝에 AWS를 선택했습니다. NIS는 해외 서비스의 인프라 구성과 관리에 소요되는 물적 및 인적 자원을 줄이고 비즈니스 로직 개발에 집중하길 원했습니다.

AWS는 전 세계에 걸친 리전으로 다음이 진출하려 하는 모든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NIS가 검토했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들 중 가장 개방적이고 확장성 있는 플랫폼이었습니다. 민윤정 이사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외부 기술에 개방적인 엔지니어 중심적 문화이기 때문에 다음 인프라 외의 외부 인프라를 사용하는 데 이견이 거의 없었습니다. 관리에 많은 인적 자원이 필요하지 않다는 AWS의 특성은 인프라 관련 기술 지원을 NIS 내의 데브옵스(DevOps)팀으로 일원화하겠다는 목표와도 부합했습니다.”

앱디스코(AppDisco)는 광고를 보면 리워드가 쌓이는 모바일 리워드 앱 "애드라떼(AdLatte)" 및 "라떼스크린(LatteScreen)"을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애드라떼는 2013년 6월 기준으로 850만건 다운로드라는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앱디스코는 2011년 12월 모바일 리워드 광고로는 최초로 일본에 진출하였으며, 일본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 `그리(GREE)`와 협력관계를 맺고 현지에서 150만건 다운로드를 기록한 데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호주, 베트남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앱 시장은 비즈니스의 성패 여부나 확장 규모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앱 출시 후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는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앱디스코 김요섭 CTO는 "저희 같은 스타트업에겐 빠른 속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타경쟁사나 대기업에서 모바일 앱은 금방 카피캣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빠르게 서비스를 개선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배송과 설치에만 며칠 걸리는 기존의 IDC보단 몇 분이면 서비스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AWS가 저희 같은 스타트업 DNA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앱디스코는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이 점점 포화 상태가 되어감에 따라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중요하게 고려하였습니다. 하지만 전통적 환경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 시 뒤따르는 언어 및 문화적, 절차적 문제들로 인해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김요섭 CTO는 “전 세계 14개국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지의 데이터 센터와 일일이 계약하고 하드웨어를 조달하는 등 절차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해 ‘First-mover advantage’를 얻으려 했던 저희로서는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이 필수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디어의 시장 출시 속도 및 급격히 변동하는 트래픽 처리가 관건인 만큼 앱디스코는 인프라의 신속한 조달이 가능하도록 해야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요섭 CTO는 “불과 수 분 만에 인스턴스를 띄울 수 있으며 scale up 및 out이 용이한 클라우드가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CloudFront, Route53, S3 등 완성도 높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AWS가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 측면에서 볼 때도 AWS는 국내 클라우드 업체와 비교되지 않는 강력한 글로벌 인프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애드라떼와 라떼스크린 모두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10개국 이상 서비스 출시를 계획했던 만큼 해외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앱을 설치하고 사용하도록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했습니다. 김요섭 CTO는 “전 세계에 고루 분포한 9개 Region과 한국을 포함한 40개의 CloudFront 엣지 로케이션을 보유한 AWS의 클라우드는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라고 말했습니다.

AWS는 앱디스코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애드라떼 및 라떼스크린 합산 트래픽이 5달 사이에 10배 이상 급증했을 때에도 앱디스코는 기존 두 명의 시스템 엔지니어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김요섭 CTO는 “상당히 급격한 변화였지만, AWS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며 “기존 데이터 센터에서는 아마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데이터 센터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새로운 Compute 자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불과 6개월 만에 2개의 AWS Region에서 7개의 AWS Region으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김요섭 CTO는 “이같이 별다른 절차적 문제 없이도 전 세계 여러 국가에 같은 서비스를 동시 배포할 수 있었던 것은 AWS가 제공하는 AMI 및 EBS Snapshot Copy 기능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EC2 대신 S3와 CloudFront 서비스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한국 엣지를 포함해 전 세계에 분포한 40개의 엣지 로케이션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CloudFront의 경우 CFRC(CloudFront Reserved Capacity) 계약을 맺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앱디스코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반으로 보다 더 많은 국가로의 서비스 출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앱디스코의 사업 성공을 위한 인프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앱디스코는 AWS의 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룰 계획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시장을 비롯해 프랑스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뷰티 기업입니다. 국내에만 약 5천 명, 해외에서는 6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국내 화장품 산업을 꾸준히 선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2020년 글로벌 TOP 7’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프랑스와 미국, 중국이라는 3대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고전적인 3-Tier 방식의 아키텍처 위주로 구축된 국내 데이터 센터와 호스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며 해외에 근무하는 임직원 수가 국내 임직원 수를 상회했고, 제품의 판매도 급격히 증가하여 서버 사용량 역시 폭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IT 인프라 구축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지만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성능 저하 문제가 점차 심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의 고영제 과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글로벌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호스팅 서비스를 고려해 보았지만, 경우 문제 해결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고 TCO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자체 인프라에서도 유닉스 대신 리눅스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비용 절감책을 찾아보았지만, 유지보수업체가 지속적으로 난색을 표해 이마저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전통적 방식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어울리는 저비용 고효율 인프라 구축에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이 가장 컸습니다."

물리적 IT 자원의 특성 때문에 전통적 IT 인프라 구축에는 초기 비용이 많이 필요하고, 운영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한 번 설치한 IT 자원은 사용하지 않을 때도 지속적으로 운영 및 유지 비용이 소모됩니다. 더 큰 문제는 기존의 하드웨어 IT 자원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른 트래픽 증가를 감당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지에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지만, 성능 개선에는 도움이 되더라도 막대한 초기 투자비와 지속적인 운영비 소모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모레퍼시픽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고려하게 되었고, 여러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자들 중 AWS을 선택했습니다. 고영제 과장은 AWS를 택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구축된 리전의 가용성과 안전성을 고려하여 AWS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용한 자원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과금 구조가 TCO 및 운영 비용 절감이라는 아모레퍼시픽의 계획과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Amazon EC2와 Amazon RDS, Amazon S3, Elastic Load Balancing 등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브랜드 웹사이트에 관련된 서비스들은 AWS상에서 운영중이며, 미국과 아세안 지역의 그룹웨어도 Amazon VPC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법인용 사내 커뮤니티 사이트 역시 AWS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환경 대비 개선된 IT 성능에 대해 임직원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IT 인프라를 조달하는 기간을 크게 단축한 덕분에 아모레퍼시픽은 과거 대비 두 배 이상 빠르게 신규 글로벌 서비스를 개발 및 배포할 수 있었고, 서비스 연결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 CDN들과 달리 빠른 시간 내에 컨텐츠 배포가 가능한 Amazon CloudFront로 성능 저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AWS의 서비스에는 각종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가 포함되어 있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비용 역시 크게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AWS 클라우드로의 이전은 기존 방식 대비 80% 이상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으며, 무엇보다도 IT 인프라 구축과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핵심 업무에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영제 과장은 AWS 클라우드의 장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AWS 도입 당시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자체 데이터센터에만 의존했다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임직원과 고객들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정해진 인력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야 하는 입장에서 인프라 관리보다 고객의 서비스 경험 개선에 주력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Vingle은 이야기와 사진, 비디오, 음악 등을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수많은 소셜 미디어와 달리 Vingle은 스쿠버 다이빙 커뮤니티, 여행 커뮤니티, 패션 커뮤니티 등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쉽게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2012년도 6월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Vingle은 현재 전세계 26개국에서 매월 220만 명 이상의 순방문자가 찾아오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Vingle에서는 일정 주기로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푸시(push) 방식의 알림으로 전달하곤 합니다. 기존 호스팅 서비스에서는 이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몰리는 트래픽으로 인해 서버 접속 불가 현상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유지보수 시간과 성능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예측되는 피크 타임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 점이 고민이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특성상 적은 인원으로도 Vingle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 개발과 서버 관리를 효과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Vingle에서 웹 개발과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를 담당하는 지상훈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Vingle에서는 세 명의 웹 개발자가 프론트 엔드 개발과 서버 관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소수의 인력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 및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서버 관리에 드는 시간 소모적인 작업량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개발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Vingle은 기존 호스팅 서비스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크 타임에 생기는 서버 과부하로 인해 문제가 많았기에 확장성, 성능, 그리고 안정성 측면을 크게 고려하였는데, 이 세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 것이 AWS였습니다. 먼저 확장성 측면에서 볼 때, AWS에서는 서버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도 인스턴스 개수를 늘려 급상승하는 트래픽을 감당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호스팅 서비스에서 제공했던 낮은 성능의 서버로 인해 항상 딜레이가 발생하던 부분은 AWS에서 제공하는 높은 성능의 인스턴스를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확장성과 성능에 대해 지상훈 수석 엔지니어는 아래와 같이 덧붙였습니다.

“AWS에서 제공하는 인스턴스의 CPU 및 Memory 성능이 각각 다르고 인스턴스 종류도 스무 가지가 넘기 때문에,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높은 성능을 내는 최적의 인스턴스 유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트래픽의 상황에 맞게 손쉽게 Scale up 및 Scale out을 하는 것 역시 가능했습니다.”

이 뿐 아니라 기존 서버 문제로 발생하던 접속 장애 역시 AWS로 서비스를 옮긴 후 대폭 개선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Vingle은 AWS를 통해 확장성, 성능, 안정성을 모두 충족하게 되었으며, 현재 Staging, Experiment, Production 세 가지 서버 환경을 AWS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 서버 운영을 위해서는 Elastic Load Balancing과 AWS Opsworks를 사용 중이며, 데이터베이스는 Amazon ElastiCache에서 Redis, Memcached 그리고 Amazon DynamoDB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WS 도입 전에 사용자들이 받아보는 피드 데이터는 MongoDB로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문제는 사용자와 포스트되는 글들이 많아지면서 기존 호스팅 서비스에서 가장 큰 서버를 사용하면서도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AWS로 데이터 및 서비스를 이전하면서 Amazon DynamoDB에서 읽기/쓰기 용량을 늘려 테이블에 대한 처리량 요구 사항을 지정할 수 있었기에 사용자와 글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AWS로 이전한 후 모바일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냈을 때 메세지 발송 직후 약 10분 동안 평소보다 600% 이상 늘어나는 대량의 트래픽을 감당하는 것이 가능했을 뿐 아니라, 웹 서버의 응답 속도 역시 62% 가량 개선되었습니다.

Vingle은 AWS의 인프라가 현재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지상훈 수석 엔지니어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AWS를 도입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생기거나, 인기 콘텐츠가 화제에 오르면 생기는 피크타임의 과부하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단기간의 사용자 급증에 대한 걱정 없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었고, 이는 Vingle이 매월 17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찾는 기반을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Vingle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AWS가 지원 중인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로 이전 작업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AWS로의 서비스 인프라 이전 및 구축을 계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AWS에서의 웹, 모바일 및 소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aws.amazon.com/web-mobile-social 을 참조하세요.